25개월 아이, 듀파락 이지 시럽 1년 복용기

2025. 5. 9. 12:02유아건강

728x90
SMALL

 


✅ 도입: 돌이 지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시작된 변비.

24개월을 지나 이제 25개월이 된 우리 아이는 생후 1년 조금 지난 무렵부터 유독 배변 활동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아이는 얼굴이 빨개지도록 무수히 힘을 주며 애를 쓰지만 변은 나오지 않고 애타는 마음에 아이를 눕혀 항문을 보면 딱딱한 변이 턱 막혀 나오지 못해 손에 장갑을 끼고 빼 준 적도 있었다. 항문 앞까지 보이기라도 하면 어떻게든 손을 써 보는데 이마저도 안 될 때는 욕조에 따뜻한 물을 받아 아이를 앉히고 아이가 힘 주기를 기다려 물속에서 변을 빼낸 적도 있다. 하지만 이 모든 과정은 아이에게도 너무나 고통이었고 배변에 대한 나쁜 경험만 심어주는 것 같았다.
식습관이 가장 중요하지만, 동시에 편식과도 전쟁을 치르고 있는 중이었기에 먹는 것만으로 온전히 변비 문제를 해결하기엔 한계가 있어서 결국 소아과에서 권유받은 듀파락 이지 시럽을 복용하기 시작했다.
어느덧 복용한 지 거의 1년—
그 과정을 기록해 보려 한다.


🍼 1. 듀파락 시럽, 왜 복용하게 되었나요?

  • 시작 시기: 생후 약 15개월
  • 증상: 2~3일에 한 번, 딱딱한 변을 온전히 아이 힘으로 배출하는 것이 힘든 지경에 이름. 
  • 복용 목적: 변을 보는 것에 대한 고통을 줄여 배변 거부감을 없애기 + 배변 리듬 잡기

💧 2. 복용 방법 & 용량

  • 처방: 초기에는 소아과에서 처방한 대로 하루 12ml를 아침저녁 공복에 나눠 먹임+미지근한 물 많이
  • 복용 팁: 냉장 보관 후 먹이면 단맛이 줄어들어 아이가 덜 거부함(그러나 질감이 조금 단단해져 유동성이 약해서 쓰기 조금 불편함)
  • 복용 거부 대처: 주스나 우유에 타기보다, 작은 스푼에 딱 정량만 나눠서 먹임.

📈 3. 효과는 어땠나요?

  • 1개월 내 효과 확인: 변보는 주기가 안정되며 울음 횟수 감소
  • 꾸준히 6개월 이상 복용 시: 변비로 인한 스트레스가 사라지며 신호가 오면 아이가 스스로 변을 보고 기저귀를 갈아달라고 알림. 매일 오전 중에 1회 배변을 하는 것으로 주기가 잡힘. 
  • 식이섬유 섭취 병행 (사과, 구운 바나나, 고구마 등)

⚠️ 4. 1년 복용해도 괜찮을까요? (부모의 걱정)

  • 의사 상담 결과: 듀파락은 습관성이 아닌 장 내 수분 균형 조절제
  • 단, 복용 중단 시 일시적으로 리듬 깨질 수 있으니 점진적 감량 권장
  • 부모로서도 물 섭취 늘리기, 활동량 증가, 식습관 관리 등 생활 습관 개선 병행이 핵심

🧸 5. 우리 아이, 지금은?

  • 현재는 아침 공복에만 복용 or 필요시 복용으로 전환
  • “응가~”라고 먼저 말하는 아이의 모습에 안도감
  • 무리 없이 배변하는 모습을 보며 부모도 심리적으로 안정

💬 마무리:

“듀파락은 약이 아니라, 리듬을 잡아주는 도구였다”
아이의 장 건강은 하루아침에 좋아지지 않는다. 그리고 듀파락 시럽을 먹고 있는 중에도 한 번씩 변비 문제가 발생한다. 그럴 때면 조바심을 가지지 않고 평소보다 물이나 식이섬유를 더 먹이거나 아침 공복에 한 번만 먹이던 것을 저녁 공복에도 1회 추가(단 하루에 제한된 양은 꼭 지킴)했을 시에 하루 이틀 정도가 지연되더라도 배변 문제는 해결이 되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그와 동시에 식이섬유가 풍부한 식단으로 평소에 편식하지 않고 골고루 먹게 하는 것이다. 물도 잘 먹고 어린이집 하원 후 놀이터 등에서 신나게 뛰고 놀며 적절한 운동량을 평소에 가지는 것도 중요한 것 같다. 
사실 우리 아이는 편식이 지금도 심해서 먹는 문제로도 속을 많이 썩이고 있는 상황이라 좀 길게 복용 중이지만, 평소 식습관이 균형 잡혀 있다면 필요시 복용으로 바꿔도 좋지 않을까 한다. 물론 의사 상담은 필수이다. 
 


728x90
반응형
LIST